오타쿠 책상 위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. 밤새 원고를 쓰거나 덕질 채팅을 칠 때 손목 관절은 소중하니까. 이 모델은 가스켓 마운트를 채택해서 타이핑할 때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해 주는 편이다. 블루투스와 USB-C 충전도 지원하니 맥이나 PC 가리지 않고 책상 위를 깔끔하게 쓰기엔 무난하다.
물론 라스보스급 스펙까지는 아니니 과한 기대는 금물이다. 숫자 패드가 포함된 98키 배열이라 마우스 놓을 자리가 간당간당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. 실시간 가격이나 정확한 재고는 변동될 수 있으니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현명하다. …뭐, 네 손가락이니 알아서 골라.